2025-26 EPL 개막 대결: 토트넘 vs 번리
일시: 2025년 8월 16일 (토) 오후 23:00 (한국시간)
장소: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C)
한국인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트넘.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25년 8월 13일(한국시간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UEFA 슈퍼컵에서 PSG가 토트넘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정규시간에는 2-2 무승부였으며, PSG는 이 경기를 통해 프랑스 클럽 사상 첫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토트넘이 2:0 리드를 먼저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의 공격력은 아니었다.
판더벤과 로메로의 헤딩골로 후반 80분까지 2:0 리드를 했지만, PSG의 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교체로 들어온 이강인의 추격골과 교체로 들어온 하모스의 동점골로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은 판더벤과 텔이 실축했다. 텔이 아닌 손흥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결과는 토트넘은 아쉽게 슈퍼컵을 눈앞에서 놓쳤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 뉴캐슬 원정 1-1 무, 아스널 0-1 패, 루튼 0-0 무, 와이컴 2-2 무 (turn0search6)
– 베스트 전력으로 임한 슈퍼컵에서는 PSG와 2-2 무, 승부차기 패배(turn0news20)
– 뮌헨과 친선전에서는 0-4 대패, 조직력과 창의력에서 문제 드러남(turn0news27, turn0news25)
여러모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상의 전력이라고 보여지지 않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에서 핵심인 제임스 매디슨이 ACL 부상으로 수술 및 장기 결장, 공격 전술에 큰 구멍이 생겼다. 그리고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은 LAFC로 이적해 공격 라인이 더욱 얇아졌다.
반면,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하고 브렌단 존슨, 리샬리송 등 새로운 공격 옵션 영입으로 전력 보완 노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아래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로메로 역시 주장으로서 토트넘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하다. 다혈질적인 로메로가 과연....
번리 FC(Burnley FC)
번리는 지난시즌 챔피언쉽에서 2위를 기록했다.
28승 16무 2패로 지난시즌 챔피언쉽에서 단 2패만 기록하며, 가장 적은 패를 한 팀이다.
번리 프리시즌 결과
총 6경기 중, 플리트우드 타운 1-0 승, 울브스 1-1 무, 허더스필드 2-0 승, 슈루즈버리 2-2 무, 스토크 시티 0-1 패, 라치오 0-1 패로 2승 2무 2패 기록하였고, 수비진 정비 및 실험적 경기가 돋보였으며, 기세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번리는 마커스 에드워즈, 자이돈 앤서니, 배시르 험프리스, 지안 플레밍 등을 £4,000만 이상 투입하며 영입하여 스쿼드를 강화하였고, 핵심 수비수 CJ 이건-라일리가 유벤투스로 이적해 수비 라인은 다소 약화되었다.
토트넘은 번리와의 과거 25~26차례 맞대결에서 17승 4무 5패로 우위에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는 4승으로 강세를 이어왔다. 토트넘은 수비 안정성과 전술적 유연성을 원했던 프랭크 감독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슈퍼컵에서는 기대감과 불안을 동시에 보여줬다. 팬들은 “전술적 진전이 있고, 수비 양식 변화는 긍정적이다”라는 평도 있으나 여전히 지적이 많다.
토트넘의 홈이점이 있고, 상대전적에서 우위인 토트넘이지만,
개인적으로 불안한 시즌 출발을 하리라 예상된다.
토트넘 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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