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의 이적설이 잊을만하면, 나온다.
이전에 사우디 이적설이 나왔을 때, 손흥민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성용이 형이 예전에 대한민국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느냐", "나는 지금 돈이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축구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만큼 손흥민은 돈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수준있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손흥민의 인터뷰대로 손흥민은 거액의 이적료를 준다는 사우리 리그로 가지 않았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로의 이적설이 또 나왔다. 사우리아라비아리그 알 아흘리 란 팀이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여름 사우디의 강력한 관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들이 노력해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줄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도 알 아흘리는 그들의 레이더 속에 손흥민을 계속 올려놓을 것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손흥민이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끊임없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루머에 불과해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올여름에 발동해 2026년까지 그를 잡아 놓을 것이다. 현재 계약은 2025년까지다. 토트넘 주장은 12개월 더 팀에 남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맺는 대신 일단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며 그를 지킬 예정이다.
그런 와중에 흥미로운 예측이 있다. AI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과 관련해 여러 예측을 내놓은 가운데 손흥민을 향한 황당한 예측이 있어서 화제다.
영국 한 매체는 AI의 도움으로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어날 수 있는 10개의 이적을 예측했다.
AI는 손흥민이 스페인의 AT마드리드로 이적한다고 예측했다.
매체는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의 미래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번 이적시장이 그들이 사랑하는 공격수를 현금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은 실제로 고려된 적은 없지만 선수의 특성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훈련량에 대한 고집, 그리고 전술을 감안하면 두 사람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얘기했다.
AI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친 것은 손흥민의 남은 계약 때문이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하지만 토트넘이 적극적이지 않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과 10개의 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번째 "10-10"을 기록했음에도, 종신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한다는 것을 고려한 예측이다.
이러한 여러 이적설이 있지만, 우리의 캡틴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 남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인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하고, 토트넘을 사랑한다.
그래서 토트넘의 레전드로 끝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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